책 읽는 문화 ‘조성’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독서의 계절을 맞아 화순군 청풍면에 독서열풍이 불고 있다.
청풍면은 책 읽는 분위기를 청풍면에서부터 바꿔보자며 매달 한권의 책을 읽고 발표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정찬보 면장과 직원들은 정찬주 작가가 집필 작업 중인 쌍봉사 인근 이불재를 방문하고, 차담을 나눴다.
특히 정 작가의 ‘천강에 비친 달’을 구입해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 책 읽는 문화를 만든 것이다.
정찬보 면장은 “최근 독서의 계절이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 같다”며 “청풍면부터 지속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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