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장애인 성폭행 문제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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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장애인 성폭행 문제 개선 모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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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내달 12일 심포지엄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광주지검은 오는 11월12일 오후 조선대 모의법정에서 ‘아동·장애인 성폭행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 법학연구원과 함께 주최한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주지검과 전남경찰청, 대한변호사협회, 해바라기아동센터 등이 지역 내 아동·장애인의 성폭행 현황과 사례를 발표한 뒤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2부에선 샤인 보하니안(Shahin Borhanian)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가 근친간 성폭행을 중심으로 아동·장애인 성폭행 사건의 입법개선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고상영 광주지법 판사와 홍관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3부에서는 권해수 조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아동·장애인 성폭행 피해 학생의 사회 적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미은 광주지검 검사와 김윤하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광주지검은 “법원, 변호사협회, 경찰, 대학교, 관련 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아동·장애인 성폭행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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