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잡곡 재배 기술시범 사업 종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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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잡곡 재배 기술시범 사업 종합평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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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결과 종합적 토론

[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 잡곡가공장 앞에서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장 등 잡곡재배 기술시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시범 사업 참여 회원과 지역 내 잡곡재배 농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잡곡 작황을 분석하고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종합적으로 토론했다.

잡곡재배 기술시범은 기존 수작업으로 재배한 조·기장 등 잡곡을 산파기계 파종과 콤바인 수확기술을 적용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을 증대하는 생력기기화 시범사업으로써 웰빙잡곡 시장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한 콤바인으로 잡곡을 수확하는 장면을 연출해 참여 농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 기장, 수수 등 잡곡품종 비교전시포 평가에서는 다수성이면서 키가 1m 내외로 작아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수수 ‘남풍찰’, 찰성이 높은 ‘이백찰기장’ ‘삼다찰조’ 등을 선보였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 수수, 기장 등 기계화가 가능한 잡곡재배기술을 확대·보급해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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