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우 육상선수, 금4·은2·동1 등 2관왕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었던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저조했던 영광군 출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트랙 800m, 15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준우선수를 비롯한 45명의 선수가 출전해 체조 도마에서 박성연, 조정의 이학범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육상에서 김민과 스쿼시에서 김가혜선수가 은메달을, 태권도에서는 나규호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해 영광군 스포츠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영광 스포티움 등에서 훈련중인 육상선수들과 법성고등학교 여자농구부 팀을 찾아 “그동안 묵묵히 땀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제주도에서 마음껏 펼쳐 자랑스러운 영광의 아들 딸로서 우리군 스포츠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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