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10여명과 다산기념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주요 현안사업 및 신규·특수시책을 보고했다.
2015년 주요 현안사업 및 신규·특수시책으로는 다산의 실학정신 계승과 역사·문화 1번지 산 교육장으로 정착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다산교육관과 수련원 관리·운영 등이 보고 보고 됐다.
이달 말부터 6억원을 들여 약 3개월에 걸쳐 다산수련원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다산교육관 과 수련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26일 개관해 10월 28일 1종 박물관으로 등록된 다산기념관 운영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2015년부터는 다산기념관 관람료 유료화를 추진한다.
또한 ‘정약용 남도유배길’ 트레킹 체험 추진, 다산초당 옛길 복원 사업, 다산 실학사상 전국 청렴교육장 운영, 다산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구 유물전시관·사무실 리모델링 사업, 자치단체 교육훈련담당자 설명회 개최, 보물급 다산유물 하피첩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특히 다산 실학사상 전국 청렴교육장 운영은 강진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30+30+α’프로젝트에 선정돼 앞으로 더욱 더 힘을 쏟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올해 시작한 다산체험프로그램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산의 사상이 체험프로그램과 다산의 유물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을 만들고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