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시설 강화에 따른 축사화재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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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시설 강화에 따른 축사화재주의 당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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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김진기

겨울철 AI나 구제역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온시설 강화가 이뤄지면서 축사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

특히 축사 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은 물론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ㆍ교체해야한다.

점검사항으로는
1)옥내배선이나 배선기구의 용량을 초과한 배선연결을
2)노후화된 개폐ㆍ차단기 즉시 교체
3)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정격용량 제품을 사용
4)누전차단기 주 1회 점검
5)천장 설치 전선에 대해 수시로 점검 이상 유무 확인
6)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 제거 등 청결 유지
7)배전반, 분전반, 전기기계 기구 등 접지공사 실시
8)파손된 플러그와 노후화 된 콘센트, 기타 노후화된 전기시설은 교체 등이다.
9)사용하는 보온등과 열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과 관리
10)보온 등에 철제 원형 망을 설치
11)축사 내 전선 등 배선은 방수용 전선사용.
12)쥐 등에 의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전선은 배관 공사 실시
13)사용조건이 가혹한 곳에서는 내열성, 내후성 있는 전선으로 교체
14)돈사 및 육계사내 최소 환기를 지속 실시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 농가가 필요한 전력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 전선 피복 상태와 안전개폐기 가동여부를 확인한 다음 이상이 있으면 바로 교체해야 하며 농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열 기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되, 보온기구와 전기배선 등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서 거미줄과 먼지가 너무 많이 끼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한다.

또 전열 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축사에서는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와 소방수를 반드시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로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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