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로는 안좌면이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팔금면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31명으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60세 이상이 89명(33.6%))으로 나타났다.
작목별로는 쌀농사가 171명으로 65%를 차지했으며, 시금치 등 채소분야 18%, 축산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5000만원 이상의 잠재 고소득농가도 293명에 달해 내년 억대부농 300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길호 군수는 "억대부농은 농업이 저소득 직업이 아닌 열심히 노력하면 도시보다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화작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단계적 개선을 통해 고소득 농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농업행정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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