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 앞서 교통혼잡 예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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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 앞서 교통혼잡 예측조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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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주변의 차량 혼잡도 예측조사가 실시됐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통행패턴을 재연하기 위하 시뮬레이션을 가동시켰다.

시뮬레이션은 여수시 건설교통국 직원 167명이 개별차량을 이용해 계획된 동선을 모의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주말에도 주말 교통 실태에 대해 추가 시행된다.

시관계자는 "케이블카 계류장이 있는 돌산공원내 도로의 일방통행 시행 등 교통개선 대책을 점검하고 주변 차도의 교통 혼잡 등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 해상을 연결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주차장 및 진입도로 개설이 이뤄지지 않아 여수시의 운행 승인이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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