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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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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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8일까지 지원
[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 계층을 집중 발굴 지원한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국가와 지자체, 민간단체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단전·단수·단가스 체납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중지자 및 비정형거주자 등이 대상자로 포함된다.

또한 공적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또는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빈곤계층에게도 지원의 손길을 전한다.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시는 각 읍·면·동에 대해 현장점검 및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 여부 등 재점검을 실시해 발굴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의 경우 읍·면·동 단위 민관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우체국·경찰서 등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공적 지원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공적자원 부분에선 소득기준에는 미달되나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민간자원 부분에선 비수급 빈곤층,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해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방문 상담·후원 물품 등을 지원한다.

우선 시는 12월을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회의 시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소외 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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