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임산부 300여명 임신·출산 교실
군에 따르면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심미정 교수와 김혜자 교수를 초빙해 지역 임산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 출산에 대한 긴장과 공포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분만 등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한 4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에게 수정에서 출산까지 태아의 발달과정과 모체의 생리적 변화를 슬라이드와 모형, 교재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교실이 임신과 관련, 자신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 보건소는 임산부에게 기본적인 산전검사는 물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와 전문산부인과병원과 연계해 무료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산모와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자보건사업으로 ▲미숙아의료비 지원, ▲엄마젖먹이기 사진공모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신생아 양육비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불임부부지원사업 등 임산부 배려와 인구배가 운동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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