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탑프루트 단감 생산 현장컨설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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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탑프루트 단감 생산 현장컨설팅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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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은 5월 상순부터 단감생육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농촌진흥청 배시험장과 전남농업기술원 및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등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단감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단감 탑프루트 시범농가와 인근 단감 재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와 현지실증포장에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단감 재배시 탑프루트 규격과 생산을 위해 적뢰방법 등 결실관리와 단감 탄저병 등 초기 병해충 방제에 대해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조광식 연구관과 송장훈 박사로부터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현장교육에서는 화학비료 절감, 과수원 토양 환경보존을 위한 녹비용 초종을 선발하여 단감 과수원에서 이용하는 기술에 관한 현장 평가회를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 정현종 농가 포장에서 개최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마경복연구사(배시험장)는 헤어리베치 재배시 생초 2,000∼2,500kg/10a 생산량은 질소 비료 10∼14kg, 인산4∼8kg, 칼리8∼16kg 공급 효과가 있으며, 토양물리성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호밀, 청보리와 함께 파종하는 것이 상승효과가 높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농가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실천에 꼭 필요한 화학비료 절감 방법과 과수원의 일반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초종 관리 방법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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