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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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유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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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순천만정원서 개최…전국 그린리더 3천여 명 참여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성과 점검·지역간 협조체계 강화
[전남=광주타임즈]박재범 기자=전라남도는 전국에서 3천 명의 그린리더 등이 참여하는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유치, 오는 11월 순천만정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순천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의 땅 전남’의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민의 노력 및 순천만의 친환경적 여건을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강하게 표명, 유치에 성공했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오는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7억 7천600만 톤 가운데 30%인 2억 3천3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그린리더 네트워크, 환경단체 및 도민과 기업체, 학생 등 3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생활 등 그린스타트 운동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네트워크 간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기후변화 포럼, 학술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는 전시체험 행사, 문화공연, 순천만정원 둘러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생명의 땅 전남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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