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A(52·여)씨는 기침 등 심한 감기 증상을 보여 16일 오전 11시께 전남 여수시 모 의원에서 치료 받았으나 19일 숨졌다.
A씨는 신종플루 진단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뒤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후 한차례 더 타미플루를 처방 받은 A씨는 19일 오전 10시30분께 심장 이상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은 국과수에 A씨를 부검의뢰했으며 과거 병력 등을 토대로 사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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