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전·관리계획은 광주시와 전남 도시권의 녹색 허파이며 시민 자연보호운동의 상징인 무등산국립공원의 특성을 반영, 맞춤형 관리체계를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보전·관리를 위한 4대 전략목표는 ▲핵심 생태계 보전과 복원 ▲고품격 생태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협력과 공원관리 명맥 계승 ▲미래지향적 공원관리 기반 마련이다.
아울러 전략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7개 추진전략과 48개 계획과제, 156개 세부 추진내용을 수립했다.
문광선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신규지정 2년 동안 자연자원조사와 공원계획 변경 등을 통해 국립공원으로써의 기초를 다지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며 "무등산국립공원이 앞으로 새롭게 지정될 국립공원의 이상적 관리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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