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부터 대극장 진악당서 개최
국립남도국악원이 진도에 위치하여 매주 오르는 상설 공연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특성 있는 공연으로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남도지역과 진도를 상징하는 예술의 한 분야인 산수화를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공연의 공연 명칭으로 정했다.
올해 첫 번째 상설공연 '국악 산수화는' 이번 주 6일부터 시작하며, 국립남도국악원 대극장 진악당 무대에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공연 내용은 매주 변화가 있으며, 이번 주 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의 기악, 성악, 무용 등 종합공연이 오른다.
기악합주 '평조회상' 중에서 '삼현 염불도드리'와 기악독주 지영희 류 '해금산조', 가야금병창, 무용은 '무고', '부채춤',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수궁들어가는 대목, 남도민요 '봄타령', '신사철가' 그리고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을 한 시간 반 가량 무대에 오른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의 공연 시간이 진도읍과의 대중교통 시간에 맞지 않아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당일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오후 6시 20분에 출발하고, 공연이 끝나면 공연장을 출발하여 진도읍사무소 앞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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