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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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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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광주창조센터 창업·벤처육성 협약
[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중소기업청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1일 광주창조센터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지역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산업 창업·벤처기업의 발굴·육성, TIPS 운영 민간창업기획사(현대차) 인프라 공유, 양 기관 보유시설의 공동 활용,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생활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이 선발·투자한 창업기업에게 정부가 연구개발비(R&D) 5억 원과 창업자금, 마케팅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우선 자동차 연관사업 창업지원과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확산을 위해 창조센터 입주·추천기업에게 중기청의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확대, 경영·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중기청 기업지원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창조센터 지원정보 제공, 보유시설 공동 활용, 현대차의 TIPS 인프라 공유에 힘을 모으고, 송정역전매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시키기로 했다.

중기청 최수규 차장은 “이번 협약은 창조경제의 대상을 창업·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전통시장까지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고, 창조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광주를 자동차산업의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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