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급여' 7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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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급여' 7월부터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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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신청 접수
[여수=광주타임즈]강명수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새롭게 바뀐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급여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맞춤형 급여는 기존에는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모든 급여를 지원해 왔으나, 7월1일부터는 소득기준에 따라 급여를 확대 지원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비율 이하(생계급여 28%,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3%, 교육급여 50%)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해당 급여를 각각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생계급여는 의복, 음식물, 연료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금품을 지원하며 의료급여는 병원진료 및 치료비를 지급하나 본인부담금은 제외한다.

또한 주거급여는 자가의 경우 주택개량비를, 임대의 경우는 기준 임대료 상한으로 임차료를 지급하게 되며, 교육급여는 중학생은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고등학생은 교과서대, 수업료, 입학금을 지원한다.

사전 집중신청기간에 신청을 하게되면 실태조사를 거쳐 7월20일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많은 시민들이 접수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저소득계층 가정에 안내문 발송 등 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급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초수급자는 별도 신청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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