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여 원 투입, 길이 12m·폭 7.5m 교량 등 가설
옥과면 수리교는 옥과면 수리와 소룡리를 연결하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 이용이 많으나, 교량 노후와 폭우 시 교량 범람으로 인해 안전에 지장이 초래됐다.
또 교량 및 도로 폭이 협소해 버스통행이 어려워 수리에서 소룡리간 버스노선이 없어 교통이 불편했고, 버스노선 지정은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총 사업비 28억여 원이 소요되는 ‘옥과 수리교 재해위험교량 가설공사’를 위해 올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여 원을 교부받아 2016년 11월까지 길이 120m, 폭 7.5m 교량을 가설하고 접속도로 555m를 확·포장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옥과 수리교 개축으로 수리와 소룡리 간 교통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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