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50분께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김모(52)씨가 운전하는 시내버스가 언덕길에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송모(74)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오르막 길을 주행하 던 중 언덕쪽으로 미끌어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