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전 의원 “역사에 죄를 짓는 3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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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전 의원 “역사에 죄를 짓는 3대 선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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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3분칼럼, "훌륭한 지도자 선택, 역사는 진보 국가도 발전"
내년 총선 냉철한 참여로 ‘훌륭한 리더’ 선택해야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이용섭 전 국회의원은 19일 ‘광주KBC 3분 칼럼’에 출연해 ‘역사에 죄를 짓는 3대 선택’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통해 “시대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면 역사는 진보하고 국가도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국가의 중요한 자리를 탐하는 것 ‣능력 있는 사람이 개인적인 편함 등을 이유로 중요 자리를 회피하는 것 ‣ 유권자들이 연고주의나 이해관계로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을 선거에서 선택하는 것 등을 ‘역사에 죄를 짓는 3대 선택’으로 꼽았다.

이 전 의원은 “광복 70주년. 대한민국이 이룬 산업화와 정치적 민주주의는 성취의 역사지만 경제는 저성장의 늪과 양극화의 덫에 걸려있고 사회는 물신주의와 승자독식주의로 황폐화되고 남북관계는 날로 악화되고 외교는 강대국 사이에서 넛크랙커 신세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이유는 우리가 선택한 지도자들이 무능했기 때문이다”며 “누가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역사가 바뀌고 국민의 운명이 좌우되지만 선거때만 되면 지역주의와 이념논쟁에 빠져 인물보다 자기 진영사람을 선택해오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유권자들이 냉철하고도 단호한 선택해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선거폐해가 사라질 수 있다”며 “아무리 좋은 수백 톤의 생각보다 1 그램이라도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한 때라며 적극 투표에 참여해 훌륭한 리더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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