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
광주시는 “ 엄 내정자는 사회복지 전문인으로서 그동안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이 치중해왔던 노인복지뿐만이 아닌 장애인복지, 사회복지 서비스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광주형 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해 광주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 내정자는 한국사회복지학회 운영이사, 한국노인복지학회 편집위원, 노인복지관 평가위원장직 등을 맡았고 저서로는 ‘글로벌시대 국제이주여성과 그 가족의 국제비교’, ‘사회복지개론’ 등이 있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시의회에 엄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의회 인사 청문회는 다음 달 7일 예정돼 있다.
광주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심사를 거쳐 엄 내정자를 비롯해 정용준 전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을 광주시에 추천했다.
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보수는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와 같은 8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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