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의 힘이 되는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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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의 힘이 되는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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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17개 학교 5억원 지급
[영광=광주타임즈] 정병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학교장,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증서와 우수학교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까지 적립한 영광군의 인재육성기금은 168억원으로 이에따른 이자 수입 5억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생(155명)과 대학생(52명)에게 장학금으로 2억 4천만원, 우수교사(18명)에 1천8백만원, 그리고 우수학교(3개교)에 4천만원과 우수 교육시책 운영비로 교육청과 13개 학교에 2억원 등 전년보다 5천만원을 증액 했다.

영광군은 매년 학력향상과 예체능 특기계발, 외국어 특성화교육 강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과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의·치예과, 교육대, 경찰대, KAIST 등 서울소재 대학교와 국공립대학교에 200여명이 진학하는 좋은 성과를 거양했고,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도 광주은행, 농협은행, 대마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유수의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군에서는 인재육성기금 사업으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2,276명의 학생·교사·학교에 29억여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힘이 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교육 때문에 우리 지역을 떠나는 일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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