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목요상설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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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목요상설공연 재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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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가을에 흐르는 낭만' 콘서트 개최

[문화=광주타임즈]김다선 기자=매주 목요일 소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워줄 ‘2015목요상설무대’ 하반기 공연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첼리스트 진채리씨와 피아니스트 조연미씨의 듀오음악회 ‘가을에 흐르는 낭만’을 시작으로 11월 5일 클라비 클라리넷 퀸텟의 ‘감성여행’까지 총 10회의 2015목요상설무대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에 흐르는 낭만’ 공연에서는 쇼팽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노 소나타 2번 b플랫 단조 작품 35 장송 행진곡’과 CF와 영화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 장조 BWV1007’을 연주한다. 또한,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 장조, 작품 6’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연주된다.

무대에 오르는 첼리스트 진채리 씨는 목포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첼로 차석 단원을 역임했으며 광주시립교향악단, 헝가리 심포니, 우크라이나 키에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독주회 4회 등 다수 음악회에 출연했으며 현재 목포대, 광신대, 광주여대, 전남예고에서 강의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연미 씨는 광주예고 재학 중 독일로 가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우등 졸업하고 귀국하여 제주시립교향악단, 루마니아 티미소아라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대, 인천예고, 광주예고, 호신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현재 전남예고, 호남신학대, 조선대에 출강 중이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 1만원, 고등학교 이하 학생 5천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062-670-794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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