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상생 해법 마련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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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상생 해법 마련위해 머리 맞댄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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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상의, 28일 심포지엄 개최
[여수=광주타임즈]강명수 기자=전남 광양만권 도시들의 상생 해법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8일 오후 3시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순천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 도시연합을 위한 비전과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의 '광양만권 도시연합 구축 필요성'에 대한 기조연설과 신동호 한남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의 '국내외 주요 도시연합 사례분석과 광양만권에의 시사점' 제1주제발표로 시작된다.

또 이상석 순천대 교수와 이영철 전남대 교수의 '광양만권 도시연합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천전략' 제2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상석 교수는 광양만권 도시연합의 실천전략으로 도시연합의 다양한 추진방식과 실행 가능성 높은 대안을 비교·분석해 도시간 연계 협력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이정록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박정찬 고려대 교수,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 차을준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 팀장,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 송광태 창원대 교수, 장봉규 경상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광양만권의 도시연합 방안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실천적 대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여수, 순천, 광양시를 비롯한 광양만권 주변지역과의 광역적 도시연합의 바람직한 비전과 중장기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실천과제를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998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등 여수반도 3개시·군이 하나로 통합됐다. 순천시는 순천시와 승주군이, 광양시는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각각 1995년에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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