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선의원 물갈이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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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선의원 물갈이 가능성 크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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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현역의원 20% 물갈이’ 평가위 활동 착수
혁신공천 효과 극대화 위해 텃밭서 7~8명 공천배제 추측도
[전남=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새정치연합 현역 의원 20%에 대한 물갈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전남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폭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의 평가결과에 따라 당내 의원 129명의 20%인 26명은 1차로 탈락하게 돼 광주·전남지역에서 과연 몇 명이 공천배제 명단에 포함될 지를 두고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는 광주·전남이 새정치연합의 최대 지지기반이라는 상징성과 혁신공천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지역의원들이 대거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새정치연합 광주·전남 의원 16명 가운데 3~4명의 의원이 탈락할 수 있지만 그 폭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현 정치권의 주요 시각이다.

또 지역정가에서는 많게는 7~8명 가량이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이 가운데 광주·전남의 다선의원들이 대거 포함될 것 으로 보여 지역별로 정치신인들의 입성이 대거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평가위원 인선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고 지역별 안배가 되지 않았다는 일부 의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지만 특히 전남지역 다선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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