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시가 오는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11월 15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1925년 실시한 이후 매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국가의 각종 정책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가 된다.

하지만 최근 사생활보호 의식의 확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 따라 조사환경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 대응해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조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도입하고, 조사대상의 20%를 표본으로 조사하며, 현장조사는 인터넷조사를 통해 응답부담을 최소화한다.

강경복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는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만으로 활용되도록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정확하게 응답(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