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공와이파이 존 490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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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와이파이 존 490곳으로 늘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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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확대 계획, 시민 무료 무선인터넷서비스 이용토록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전남 순천시는 2018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존을 49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공공·복지시설 내 60개소, 문화의 거리, 조례 호수공원 등 공공장소 9개소, 시내버스정류장 186개소 등 255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시 공공장소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확충 하는 등 총 490곳에서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도·농 간 정보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367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100%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9500만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까지 연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브라우저 화면에 시민 생활편의 및 방문객의 관광정보 등 시정알리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신호를 검색한 뒤 'suncheon WiFi Free'또는 'Public WiFi Free'의 SSID(와이파이 신호 검색 시 목록으로 나오는 이름)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정부는 국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공공 Wi-Fi존을 구축하고 점차 확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함으로써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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