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김민숙]‘1社1제대군인채용’위해 함께 노력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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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김민숙]‘1社1제대군인채용’위해 함께 노력할 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3.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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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사업부장 김민숙

[기고=광주타임즈]제대군인? 어! 나도 제대군인인데…

네, 대한민국 건강한 남성치고 제대군인이 아닌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제대군인은 군 복무 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전직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특별히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만들어졌고 또한 ‘1社1제대군인 채용’ 같은 슬로건을 내걸고 전직지원 사업을 하는 걸까?

당연히 전역한 제대군인들의 취업이 원활치 못하기 때문이며 그 이유 중 하나가 제대군인의 경험과 능력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인식 부족 그리고 능력과 경험을 민간화 시키지 못한 제대군인 당사자의 마케팅 미흡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군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은 무엇이 있을까?

제대군인은 군 경력과 경험을 민간화 시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 습득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기업은 군 경력과 경험을 상세히 살펴 적합한 인재인지 추려내는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제대군인의 강점인 높은 군인정신을 바라는데 ‘충성의 대상을 국가에서 기업으로 바꿨다.’ 라는 신뢰롭고 충성스러운 제대군인과 함께 일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능력과 믿음이 커져가는 제대군인 채용으로 인해 천군만마(千軍輓馬)를 얻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연 6천여 명의 신규 제대군인 발생과 기존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은 향후 선배들과 똑같이 계급정년, 나이 정년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군을 떠나야 하는 현역 군인들의 미래 모습이다. 만약 사회와 기업이 군 경력과 경험을 인정해 주고 선배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 하는걸 보면 군 복무 중 국가수호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안보가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제대군인의 취업은 내가 속해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가 있으니 기업에서 신규 채용 시 1명의 제대군인씩만 채용을 해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 정부에서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이 원활히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창출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2017년까지는 2년이 남았으며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역기업과 펼치고 있다.

향후 기업은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우수 인력을 충원코자 한다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주기 바라며 제대군인지원센터 또한 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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