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에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유연성을 길러주는 창의발레 교실에서부터 집중력 향상과 주산 급수 취득을 위한 주산암산교실, 그리고 디지털시대에 결여된 감수성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청소년 감성 캘리그라피 강좌까지 수준 높은 3개 강좌를 1차로 마련해 봄 학기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좌별 20명 이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오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전 강좌는 무료로 강좌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수강 등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자치행정과(☏061-380-3184) 또는 담양 청소년문화의집(☏061-383-1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평생교육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인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자기계발 및 건전한 취미생활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