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공단 이사장 공모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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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공단 이사장 공모 ‘5파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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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환경전문가 등 접수…내달 중 청문회
[광주=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공모에 5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와 시 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제6대 이사장 공모 접수 결과 모두 5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시 고위 공직자와 환경 전문가 등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환경공단 현 박화강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7일까지다.

환경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한 다음 시장에게 복수추천한 뒤 최종 낙점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된다.

시의회는 조세철 위원장, 서미정 부위원장과 김용집, 문태환, 반재신, 심철의, 유정심, 이은방, 조오섭 위원 등 총 9명으로 최근 인사특위를 구성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청문을 마친 후 임명될 때까지며, 인사검증에 대한 공정성 확보, 현안에 대한 정책소견 청취, 청문대상자에 대한 질의·답변, 경과보고서 채택 등을 맡게 된다. 청문회는 5월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의 전신은 1977년 문을 연 위생처리장관리소로 이후 3∼4차례 조직통합과 명칭 변경을 거쳐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금의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효천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영산강 시설, 광주천자연형 하천 준공시설물, 광역위생매립장, 상무소각장 등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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