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R&D센터’ 조기 구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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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R&D센터’ 조기 구축 탄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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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지원 결의안 채택
“행·재정적 전폭적 지원 최선”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전남 나주시의회가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연구개발(R&D)센터 구축지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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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는 29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선용 의원외 의원 13명이 발의한 '에너지밸리 R&D구축 지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에너지신산업의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한전 에너지밸리 R&D센터' 조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의회는 이 센터가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인 '나주혁신산단'에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인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에너지 관련 정책·기술·산업의 개발과 육성지원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특히 '에너지밸리 R&D센터' 구축을 위해 '나주시 에너지밸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나주시가 한전에 센터 건립지로 제안한 나주혁신산단은 한전의 에너지밸리 1호 협약기업인 보성파워텍이 최근 착공 한바 있다.

작년 12월 준공된 혁신산단은 조환익 한전 사장이 '에너지밸리의 발원지'로 표현 할 만큼 에너지신산업 연관 기업들의 입주가 순항 중에 있다.

나주혁신산단은 122만㎡(36만9000평)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62만7000원(㎡당 19만원)이지만 나주시가 지원하는 입주보조금과 국비로 지원되는 수도권 이전기업 시설지원금 등을 빼면 실질적인 분양가는 52만~53만 여원 수준까지 떨어진다.

한전 에너지밸리 R&D센터 유치에 나선 나주시는 조례에 근거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어 분양가 면에서 타 지역 산단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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