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말(馬) 테마’ 이색 관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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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말(馬) 테마’ 이색 관광 개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1.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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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마 관광 마을 현판식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 겨냥
승마체험·마차투어 등 진행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은 지난 29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말(馬) 테마 농촌관광 지정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본 가운데 유근기 군수와 곡성군의회 이만수 의장 등 군 관계자와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1부 현판식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현판 제막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승마체험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곡성군은 ‘말 테마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향후 말(馬)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유명세를 치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이색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에서 더욱 주목 받는 대표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승마체험과 마차투어, 사진 찍기, 말 먹이주기 체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곡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한 ‘말 테마 연계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1차년도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추진 평가를 통해 2차년도 지원여부가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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