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행정’ 나주 대표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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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행정’ 나주 대표브랜드로 육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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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10대 시책 포함 93건 보고·평가회
노인 목욕비·고교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큰 호응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행정의 변화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집중 추진한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올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도 신규 발굴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2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각 실과단소별로 추진한 93건의 시민중심 체감행정 시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10개 대표 시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10개 대표 시책은 ▲기초연금을 받는 70세 이상 어르신 1만 5천명께 매 분기 마다 지원하는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심야학습을 마친 고교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고등학생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 ▲‘금성관 일대 무료 WiFi 설치 사업’이다.

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시민들을 초청해서 갖는 ‘행복한 이야기 콘서트’,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인터넷을 통해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생활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 구축‘이다.

이와함께 ▲약사와 간호사가 함께 방문해서 복약지도와 함께 발마시지를 해 주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봉사대 운영’과 발 맛사지 서비스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예정인 ‘나주랑 콜센터 운영’ ▲연리 1.5%였던 이자율을 1%로 낮추고, 10%의 자기 부담을 없애 100% 전액을 융자로 전환한 ‘주민소득 융자사업 개선’ 등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펼친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서 ‘나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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