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등 3개 기관 협력…방과 후 보호·놀 권리 ↑
지난해 7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영암군 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농어촌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이문제 이슈로 아동전용공간 구축을 위해 아동 및 성인대상 참여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참여워크샵을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건축을 진행하였고, 영암군은 신축부지 제공 등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 권리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호남지부장은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이름처럼 밝고 명랑한 아동권리 중심의 지역아동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보호받을 수 있고 유익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암군에 기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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