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73억 투입 주민숙원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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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73억 투입 주민숙원사업 속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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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건, 상반기 90%이상 마무리 목표…영농 분야 최우선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전남 나주시는 금년 본예산 및 제 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49건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농기 이전까지 조기에 마무리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2~3천만원의 소규모 예산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고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과 영농 활동과 관련된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올 상반기 본예산 82억원을 들여, 시민 불편사항과 관련된 숙원사업 367건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올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때 제시된 주민건의사항 382건에 대해 1회 추경 예산 91억원을 확보하고 3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자체실시설계단을 본격 가동하여, 현장 조사 및 실시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현장 조사 때,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 기술직공무원을 동참시켜 주민생활 및 영농시설 이용자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동일한 사업장내에서 예산 및 행정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1회 추경예산 사업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감안하여 영농 밀착 시설인 용배수로 정비·농로포장 등이 포함된 232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설계·발주하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마상익 건설과장은 “금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49건의 90%이상을 상반기 중 마무리해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등으로 영농철 농업분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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