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박람회 성공…완도 민선6기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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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성공…완도 민선6기 발자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6.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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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률 86%…수출시장 다변화 등 성과 ‘두둑’
일자리 창출·수산업 산업화 등 하반기 군정 집중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전남 완도군이 민선6기 3주년의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외시장 개척을 꼽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6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을 방문,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93만7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완도를 찾았으며 2000억원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 52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근해 조업선단 6600여척을 완도항에 유치했으며 완도 명품광어 인터넷 쇼핑몰 판매와 전국택배서비스도 시작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 등 외부평가에서 73건을 수상했으며 공모사업도 67건(1705억원)을 확보했다.

완도군은 올해 하반기 군정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사업 확충 ▲찾아가는 군민 만족 복지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6기 군민들에게 제시한 공약 중 86% 가량 이행됐다”며 “남은 기간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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