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에 젖은 공사장 절개지는 위험천만한 구역이다.
연간 발생하는 붕괴사고의 36%가 작업·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공사장 절개지 등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초사가 유출될 위험은 없는지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한다.
또 새로 건설되거나 확장 포장된 고속도로 국도 주변의 암 절개지에는 계단식 옹벽 및 녹색토공법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해 놓았지만, 농촌지역 및 오지의 복잡한 지방도로 및 군도로 등의 (구)도로 주변에는 아직도 위험천만한 암벽 절개지가 일부 설치되어있다.
이러한 도로의 절개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내 신설 도로 암 절개지에 대한 실태와 상습적으로 토사 바위 등이 흘러내리는 지역을 파악하여 유관기관들이 협력해서 안전시설등을 설치하여 절개지 주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제히 정비를 실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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