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름철 닭·오리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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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여름철 닭·오리 수거검사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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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판정시 강력행정 처분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4일간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 111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축산물판매업소의 위생관리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에서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닭과 오리고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업소는 관내 축산물영업장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마트,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위생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위생관리 취약한 업소 등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무작위로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닭·오리고기는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휘발성염기질소와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국번없이 (1399) 또는 해남군 가축방역팀(061-531-392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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