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노인일자리 사업 ‘道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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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노인일자리 사업 ‘道 우수기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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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직영 다양한 일자리 발굴해 체계적 사업 수행 호평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전남도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16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추진하던 노인일자리사업을 2015년부터 화순군 직영으로 개편·운영,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사업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공정하게 참여자를 선발한 것을 비롯해 중복사업을 지양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한 유기적 관계를 구축한 것이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소득창출에 따른 생계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읍·면별 참여자 모집을 통해 2,89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신청해 소득수준, 세대형태, 건강상태 등을 반영한 심사를 통해 2,120명의 참여자를 최종 선발했다.

올해 참여자는 총 3개 분야 3개 사업에 일자리를 배치해 근린생활시설관리, 노노케어, 문화재관리 등 공익활동과 학교급식도우미, 사랑채 까페 등 취창업형과 3세대 보육돌보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군청 행복민원실과 읍사무소 민원실에 안내도우미와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거리환경개선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45억원을 들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신청 어르신을 위해 제1회 추경에 군비 3억 8500만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 추경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비가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인상되고 대기자 전원 53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등 화순군 노인일자리 시책이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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