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녀와 소통하는 아버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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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자녀와 소통하는 아버지’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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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한부모 가정 아버지 대상…정선희 소장 강의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운영 중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태도가 자녀의 정체성과 자긍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이는 삶의 만족과 기대부합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지난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2017 아버지교육을 실시하였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교육에는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아버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부부 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가정의 기초가 되는 부부간의 관계 회복 및 화목한 가정으로 이끌기 위한 아버지들의 역할에 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온 임상심리연구소 정선희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교육에는 ‘공감하는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 아버지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또한 자녀들의 성장에 따른 발달과정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놓치기 쉬운 아버지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동일한 강사에 의해 6명의 한부모가정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아버지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가정의 소중함을 새삼 되새기며 가정의 가장과 아버지로서 다시한번 힘을 내고 자신과 가정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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