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16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소재 완도호텔 2층 객실에서 오전 9시50분께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객실 50㎡가 소실되고 130㎡가 그을려 피해액은 4천7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이 불로 호텔 직원 박모(41·여)씨와 투숙객 강모(62)씨가 연기를 마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호텔 직원 10여명은 곧바로 대피해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불이 난 객실은 호텔 내 식당에서 창고용 또는 직원 숙소로 사용한 곳으로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