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4대 전략산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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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4대 전략산업 완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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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관광·자동차튜닝·드론항공산업 등 육성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그 동안 영암의 미래를 책임질 4대핵심 전략산업의 눈부신 성과와 함께 각종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군정 전반의 혁신을 이뤄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의 100년 미래를 담보할 4대핵심 전략산업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생명산업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기자동차와 자동차튜닝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시장 선점 등을 설정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 군수는 “새해에는 신성장동력 구축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단없는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생명산업의 일환으로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오는 2019년 준공하고, 무화과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14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친환경농업기반 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전 군수는 “명품·경제·안전 축제를 테마로 왕인문화축제를 국가 우수축제로 만들겠다”면서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착공과 국민여가캠핑장 준공,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 하정웅 미술관 창작관 건립 등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제57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민속씨름단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농특산물 홍보에 전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올 경운대 경비행기 활주로가 개장해 12대가 시범비행에 들어가는 항공산업과 자동차튜닝산업도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 군수는 마지막으로 “혼자 꾸면 그냥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면서 “올 해도 현장확인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군민중심의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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