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8년도 맞춤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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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년도 맞춤 일자리사업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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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조성·공원 관리 등 주요 관광지 환경 정화… 31일부터 접수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경관 및 깨끗한 영암 만들기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꽃길 조성과 공원관리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등 관광지 주변 환경관리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맞춤형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총 30개사업장 75명을 선발하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보화 추진사업은 13개 사업장 21명, 환경정화사업 11개 사업장 3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개 사업장 15명, 기타사업 5명이다.

정보화 추진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그 외 나머지 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자리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약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암 방문의 해’맞이 깨끗한 영암만들기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통한 군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4대보험이 가입되며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이 16.4%인상돼 시간당 753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그 외 간식비 5000원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사업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충원될 수 있도록 후순위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며, 만35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기준중위소득 적용이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의 지원자가 작년보다 늘 것으로 예상돼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근로 사업의 취지에 맞게 참여자 선발에 더 많은 신중을 기하겠다”며 “2018년은 ‘전남도민체전 및 영암방문의 해’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많은 활동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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