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시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섬 A(49)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A씨의 주택 82.5㎡을 태우고 불길을 보고 달려나온 주민들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 났을 당시 집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휘발성 물질을 집에 뿌린 뒤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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