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도 예산 425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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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도 예산 4254억 원 편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1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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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7.9% 증가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 영암군은 올해보다 7.9% 늘어난 2019년 본예산 425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944억원보다 310억원(7.9%) 증가했으며, 본예산 단일 규모로는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올 대비 313억원(8.9%)이 증가한 3844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2억원(18%)이 증가한 7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5억원이 감소한 332억원이다.
내년 본예산에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2억6000만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여성복지사업비 192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39억원, 저소득층 복지사업 100억원, 장애인 복지지원 56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농업직불제 208억원,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80억원, 축산(임)업 및 방역사업 279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 123억원 등 농업관련 사업비도 큰 비중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복지증진과 농업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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