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위험교량 12개소 정비 조기완료 계획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19년 국비 5억 5000만원을 포함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6월까지 관내 위험교량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위험교량 정비사업은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교량을 보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정비가 필요한 위험교량을 진단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2017년 교량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교량의 노후정도나 시설물 상태에 따라 A∼E등급(5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감천교 외 11개소에 대해 교면표장, 신축이음 교체, 난간보수, 배수구 정비, 받침장치 도장 등의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비(특별교부세) 5억 5000만원 등 11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조기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도 등급이 낮은 교량은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2021년까지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도로(군도, 농어촌도로) 구역 내 교량은 총80개소로 규모로, 중요도에 따라 ‘시설물의안전및유지관리에관한특별법’ 관리대상 18개소, 특정관리대상 47개소, 일반관리대상 15개소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