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어르신들 을 위한 한글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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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어르신들 을 위한 한글교실 개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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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

[무안=광주타임즈] 박준범 기자 =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4일 유년시설 교육기회를 놓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은 이번 달 9월 부터 11월까지 망운면복지회관 교육장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주2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망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귀택)에서 지원하며,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과 병행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글수업을 수강하는 한 어르신은“가까운 면소재지에서 한글교실이 개설되어 좋고, 노년에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조영희 망운면장은“한글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은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 9월 하반기부터는 난타교실도 개설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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