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안전수칙·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체험공간 활용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가로 18미터와 세로 2미터 크기의 경찰서 담장에 보행안전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 조합으로, 전남지역 보행자 사망자 감소를 위한 슬로건), 음주운전 NO,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의 뜻을 담은 벽화를 제작해 밋밋하던 공간을 교통안전 교육 공간으로 바꿨다.
군민 누구나 편하게 벽화를 보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12가지 개별 주제를 포돌이와 포순이 같은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버스터미널에서 승객과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유인물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안군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도, 전남지방경찰청, 무안군, 무안경찰서,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산 군수는“교통안전 벽화와 캠페인을 통해 군민 교통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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