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역정치권 전남통일센터 건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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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역정치권 전남통일센터 건립 ‘맞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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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목포경찰서부지에 2022년 완공 목표…국비활동 박차
[전남=광주타임즈] 김창원 기자=전남도와 전남도의회, 지역정치권이 전남 통일센터 건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4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전남 통일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도의회, 더불 어민주당 전남도당,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이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건축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사무실, 통일체험 전시관, 통일교육센터, 하나 센터 등을 갖춘 통일센터 건립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전남도는 국비 31억 5000만원, 도비 48억5000만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옛 목포경찰서부지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전남통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민주당 전남도당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친 바 있다.

박문옥 도의원은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을 위해 분주히 뛰고 있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내 통일 관련 인프라 통합과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 시스 템을 구축하는 시설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 더불 어민주당 전남도당과 협력해서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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