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1월 1일 ‘2019 괘고정수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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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1월 1일 ‘2019 괘고정수 축제’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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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동서 과거급제 행렬·연회 재현 행사
[광주=광주타임즈] 민경원 기자=광주 남구 원산동에서 과거급제 행렬과 연회를 재현하는 괘고정수 축제가 오는 11월 1일에 펼쳐진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필문 이선제 부조묘와 괘고정수 일원에서 ‘2019년 괘고정수 축제’가 펼쳐진다.

괘고정수 축제는 과거 합격의 경사를 알리기 위해 북을 내걸고 축하연을 열었던 정자나무(괘고정수)에서 과거급제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 축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필문 이선제 선생을 모신 부조묘에서 선생을 기리는 제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과거 합격 재현 행사는 괘고정수가 서 있는 마을 어귀에서부터 필문 이선제 선생 부조묘까지 행진한 뒤 다시 괘고정수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5분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남구문화원에서 한 번 열린 적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재청에서 필문 이선제 선생의 묘지를 국가기정 보물 제1993호로 제정한 것을 기념해 13년만에 다시 축제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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